범농협 임직원,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총력 지원
범농협 임직원,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총력 지원
  • 강의석 기자
  • 입력 2020-05-14 13:56
  • 승인 2020.05.14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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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경기 포천에서 범농협 임직원 40여명 일손돕기 나서

농협내 ‘일손돕기 전담 농작업지원팀’ 신설하여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 박차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농협 임직원들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한마음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농협 임직원 40여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4일(목) 경기 포천시 일동면 관내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 적화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건강거리(2m)를 유지 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강석용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장은“바쁜 영농철 농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농촌현장 일손부족 해소를 위하여 범농협 차원의 일손돕기를 총력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입국지연 등으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일손돕기와 인력중개를 전담하는 농작업지원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농작업지원팀은 전국 176개 영농작업반 운영 사무소를 지도하여 숙련된 전문 농업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임직원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는 등 농번기 영농인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일손이 집중되는 농번기(5월~6월)에는 농협 임직원 전사적 일손돕기 추진 및 지원인력 확대, 정부·지자체·유관기관과 공동 일손돕기,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일손돕기 추진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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