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실시
남해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실시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5-14 13:04
  • 승인 2020.05.14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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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 간 1:2 멘토멘티제 운영

[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4개월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 남해군 제공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 남해군 제공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은 남해군의 신규농업인 2인과 선도농가 1개소를 연결해 현장실습을 통한 영농기술과 귀농창업을 위한 농업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현장실습에 앞서 지난 8일,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 간 멘토멘티 협약을 체결했다. 또 향후 4개월간 농장 운영법, 희망 작목의 재배기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조언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 달 기준 15일 이상 또는 120시간 이상의 현장실습 교육을 이수한 연수생은 월 60만 원, 선도농가는 월 80만 원의 교육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창업을 원하고 있으나 영농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들에게 최신 영농정보와 실습의 기회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신규농업인들이 우리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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