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시설을 부분 개방하고 도서관 자료실에서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번에 재개되는 서비스는 자료 대출·반납 서비스로 지역사회 감염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자료실 내 학습이나 독서 등 열람은 제한되며, 열람실과 스마트정보실, 평생학습프로그램도 열지 않는다.
부분 개방에 따라 자료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둘째·넷째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 체크, 출입명단을 작성하고 입장할 수 있으며, 도서관 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손경림 정보센터 관장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평생학습프로그램과 열람실은 운영할 계획이며, 철저한 방역과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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