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 경북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13일 경산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경산, 경주, 영천, 청도, 고령지역의 학습코칭단 35명의 위촉식과 신규 코칭단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회를 진행했다.
경북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경산을 거점으로 경주, 영천, 청도, 고령 지역의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의 역량만으로 지원이 어렵고 정서행동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기초학습부진인 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하며, 오는 25일 학년별 개학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는 상담교사가 학습코칭단에게 학습클리닉센터에 대해 안내하고, 학습상담사가 학습코칭에 필요한 프로그램 소개 및 자료 등을 안내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습코칭 경력이 많은 윤병직, 김근이솜 학습코칭단이 신규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학습코칭단의 역할과 지도자의 기본자세에 대해서 강의하고, 학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제 사례를 분석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순호(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 시기가 늦어진 만큼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학습코칭단이 작년보다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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