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입 후 테크닉이란 이런 것!
삽입 후 테크닉이란 이런 것!
  • 건강전문프리랜서 기자
  • 입력 2008-05-28 11:37
  • 승인 2008.05.28 11:37
  • 호수 735
  • 4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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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중 꾸준한 애무는 성감 더 높여
섹스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테크닉은 삽입 기술이다. 섹스 무경험자에게 삽입 전의 전희 테크닉과 사정 후 매너에 대해 충고하는 이들은 많지만 정작 피스톤 운동 자체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에게 맡겨두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피스톤 운동은 섹스의 꽃으로 삽입 테크닉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황홀한 섹스를 위한 첫 걸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나 알겠지만 삽입을 시작할 땐 부드럽고 천천히 해야 한다. 섹스는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늘 상대 반응을 살펴 타이밍을 맞춰야한다. 아직 애액도 나오지 않았는데 무조건 밀어 넣는 것은 여성을 아프게 할 뿐이다 충분히 젖었다 해도 다시 한번 파트너의 신호를 살피는 것이 좋다.

상대의 몸이 어느 정도 달아오르면 삽입을 유도하는 몸짓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남편의 엉덩이를 끌어당기거나 음부를 페니스 쪽으로 밀착시키고 삽입해 달라 조용히 속삭이는 경우도 있다.

삽입을 시작했다면 바로 들어가기보다 입구 앞에서 잠시 노니는 센스를 발휘하라. 여성은 안타까움에 허리를 들어올리거나 안달 난 몸짓을 보일지 모른다. 여자를 애태우는 일련의 과정은 상대의 심리적 성감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한다

파트너가 충분히 흥분한 상태에서 삽입하게 되면 질 감촉이 더욱 좋다. 질은 부드럽게 부풀어 올라 남성의 페니스를 꽉 감싸 쥐고 고양이보다 부드럽고 율동적인 몸짓으로 변한다.

삽입 이후에는 성기의 밀착 면적을 넓히는 것이 좋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기 직전 남성을 힘껏 껴안으며 자신과 밀착시키려고 하는 것은 본능적으로 쾌감을 더욱 높이려는 것이다.

여성이 정상위와 여성상위에서 오르가슴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다른 체위보다 성기의 밀착 면적이 넓기 때문이다. 수직 피스톤 운동도 좋지만 몸을 최대한 가까이 밀착해 넓고 끈끈하게 수평으로 움직여주는 것이 더욱 좋다.

완급 조절도 중요하다. 한결같이 빠르고 격렬하게 움직인다고 해서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크게 움직이면서 여성의 쾌감을 끌어올리면서 짧고 빠른 움직임을 함께하는 것이 좋다. 또 삽입운동을 시작한 뒤에도 목덜미, 귀, 겨드랑이, 가슴 등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것이
좋다.

섹스 중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짧은 속삭임으로 상대에게 사랑을 확인시켜 주는 것은 좋다. 여성이 아직 오르가슴에 이르지 않았는데 사정을 참을 수 없다면 잠시 페니스를 빼 체위를 바꾸거나 애액을 살짝 닦아내는 시늉을 하는 것도 삽입섹스의 중요한 팁이다.

건강전문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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