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Clinic-더 오래 즐기고 싶은 그대를 위한 팁5
SEX Clinic-더 오래 즐기고 싶은 그대를 위한 팁5
  • 건강전문프리랜서 기자
  • 입력 2008-04-02 10:13
  • 승인 2008.04.02 10:13
  • 호수 727
  • 4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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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직접 지압해 주면 효과 좋아
1. 구석구석 샤워기로 마사지하기

아내와 섹스 하기 전 남편의 샤워는 잠자리 매너 중 첫째다. 특히 샤워를 잘 하면 청결할뿐 아니라 페니스 단련도 할 수 있다. 샤워 할 때 물줄기를 성기 끝부터 구석구석 대준다. 샤워 할 때 발기하지 않은 성기의 귀두를 내밀고 샤워기를 댄다. 민감한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요령이다.
특히 샤워는 목욕과 달리 몸의 일부만 따뜻하게 할 수 있다. 급소를 중심으로 자극, 효과를 올리기도 쉽다. 성기 양쪽엔 인대, 신경이 지나고 있어 샤워기를 대면 이 부분을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다. 여러 번 반복하면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고환이 활력을 찾아 성기의 피로도 풀린다.


2. 찬물·더운물 끼얹으면 정력에 으뜸

옛날부터 정력을 높이는데 고환에 냉수를 끼얹는 급냉법이 최고라고 전해진다. 급냉법은 고환 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급냉법의 목적은 고환을 차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환을 싸고 있는 음낭을 자극, 괄약근을 단련하는 것이다. 음낭의 난방기능을 단련하는 것이므로 급냉법은 단순히 찬물을 끼얹는 것보다 더운물과 찬물을 교대로 끼얹는 ‘교대욕’이 좋다.
우선 온탕에 들어가 음낭이 따뜻해져 충분히 늘어나면 밖에 나와 찬물을 끼얹는다. 음낭이 수축하면 다시 더운물에 들어가 음낭을 따뜻하게 한다. 이 동작을 4-5회 반복하면 눈에 띄게 하반신 힘이 강해진다.


3. TV 보며 하는 급소 지압법

하품이나 기지개처럼 가볍게 할 수 있는 섹스 강화법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지압이 있다. 하지만 아내가 급소를 찾아서 해주면 더 효과적이다. 섹스와 관계된 맥은 임맥, 독맥, 간경 등 3개다.
임맥은 머리끝에서 코, 입에서 배꼽을 거쳐 성기까지를 말한다. 독맥은 머리끝에서 등을 지나 항문으로 향하는 선이다. 마지막으로 간경은 엄지발가락 안쪽에 있는 복사뼈와 무릎 안쪽에서 연결되는 선이다.
이곳을 손끝으로 눌러주면 된다. 특히 효과가 높은 곳은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뼈가 만나는 곳에 있는 태중, 복사뼈 안쪽 급소와 무릎 위 10센티 정도에 있는 ‘음포’다. 급소는 손끝으로 눌러 찌르르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4. 삽입직전 ‘음곡’ 눌러 팽창력 높여라

성감을 높이는데 지압만큼 좋은 것도 없다. 남성에는 ‘눌러주면 하고 싶어지는’ 포인트가 있다. 신유, 양지, 음곡 이라 불리는 급소가 그것이다. 신유는 척수로부터 5센티 정도 바깥으로 가장 아래 있는 갈비뼈에 있는 급소다.
이 부분을 누르면 발기를 지배하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력이 높아진다. 음곡은 무릎 관절 안쪽에 있는 급소다. 이를 침대에 오르기 전 눌러 주면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삽입 직전 여성이 직접 자극하면 효과는 더 좋다. 양지는 약지 손가락을 밑으로 연장, 손목 복사뼈 지점에 있는 급소로 이곳을 누르면 섹스를 하고 싶은 기분이 강해진다.


5. 오래하고 싶다면 잠깐 휴식은 필수

섹스 중 발기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자극을 중단하고 휴식을 갖는 것이 가장 좋다. 잠자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섹스를 즐기는 여유가 없다. 사정까지 단조로운 피스톤 운동에 급급해 한꺼번에 삽입에서 사정까지 달려가 버린다. 때문에 발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휴식 시간을 두고 쉬는 것이 좋다.
이렇게 쉬면 예민한 신경을 참는 습관이 붙어 무의식중에 단련이 되는 것이다. 남편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부인이 체위를 바꾸는 것이 무난하다. 1회의 섹스에서 최소한 두 번 이상 체위를 바꾸는 것이 좋다.

건강전문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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