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실·국-16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체결
- 도는 정기적 시장 방문 소비 촉진, 시장은 품질 좋은 상품 공급 등
- 도는 정기적 시장 방문 소비 촉진, 시장은 품질 좋은 상품 공급 등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청 14개 실·국·본부 등과 16개 전통시장의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협약에 따라 월 1회 이상 전통시장 방문하고 지역특산품 및 필요 물품을 구매하며 부서 회식 이용 등에 합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자매결연 추진 주관 부서인 일자리경제국은 진해중앙시장과 협약식을 개최하고, 진해중앙시장에서 점식식사 및 개별 장보기 시간도 가졌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마스크 400매를 기증하기도 했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도와 전통시장의 자매결연을 통한 작은 약속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통시장 온라인 입점 지원 등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상인들에게 마스크착용 등 전통시장 속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의 피해회복 및 소비촉진을 위해 6월경 대대적인 세일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