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김무열 ‘침입자’, 6월4일로 또 개봉연기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
송지효-김무열 ‘침입자’, 6월4일로 또 개봉연기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
  • 곽영미 기자
  • 입력 2020-05-12 20:45
  • 승인 2020.05.12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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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입자' 포스터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영화 '침입자' 포스터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영화 ‘침입자’의 개봉이 또 다시 연기됐다. 코로나19의 재확산 때문이다.

‘침입자’ 측은 12일 “당초 지난 4월27일 개봉이었지만 심사숙고 끝에 5월21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는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영화 개봉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6월4일로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봉 연기로 14일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시사회 역시 취소됐으며, 15~19일까지 예정돼 있던 손원평 감독, 송지효, 김무열의 온라인 인터뷰 또한 연기됐다.

‘침입자’는 소설가 손원평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실종됐던 동생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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