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 남양읍은 4월27일~12월31일까지 나눔 냉장고 ‘남양행복플러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지역주민의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받을 권리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돌봄 및 나눔 기부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은 청사 내 냉장고를 설치하여 지역 내 주민들이 자유롭게 먹거리를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자유롭게 기부식품을 가져감으로써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영양지원 복지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용대상은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 장애인 등 영양취약계층 등이며, 이용물품은 식재료, 채소, 과일, 통조림, 간식류, 가공식품, 음료 등이다. 또, 이용방법은 물품출고대장에 인적사항 기입 후 한번에 1~2개씩 식품을 이용하면 된다.
화성시 김문수 남양읍장은 “‘남양행복플러스’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을 위한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이라며 “상설나눔장터인 ‘남양나눔플러스’와 더불어 남양의 대표적인 지역복지사업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