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 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pgraphical center of cambridge)에서 지정한 ‘2008년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s)’에 선정됐다.

IBC 수상위원회는 최근 세계의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벌여 탁월한 연구 성과와 활동으로 각 학문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 1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의 권위자인 천 교수는 연세의대 출신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를 비롯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영역에서의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 업적과 리더십을 인정받은바 있다.

이미 2006·2007년도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 등재, 2006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의 1세기 탁월한 인재 2000명, 올해의 선도 의학자로 선정된바 있다. 천 교수는 최근 ADHD의 약물유전학 연구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의 뇌영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천 교수의 연구 논문은 수 십 편의 논문 및 외국 교과서에 인용되며 꾸준히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이원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