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는 2008년 새해를 맞아 고객만족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 정보시스템을 도입, 구축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과제로 신속한 의료정보시스템 접근, 진료지원을 위해 ‘원격접속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강화된 보안과 웹을 이용해 유비쿼터스 영상정보시스템(PACS)을 실현하며, 365일 24시간 진료 체계가 가능하다.
또 개인정보보호 및 의료정보의 유출방지의 일환으로 ‘공인인증서비스’를 도입해 임상시험의 효율적 수행을 목적으로 구축한 웹 기반의 임상시험정보시스템에 공인인증을 적용함으로 각 병원과 연구기관 등 유관단체에 대한 신원확인 및 주요 데이터 암/복호화를 수행, 기존 로그인 방식보다 더 강화된 정보보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외래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진료안내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들의 진료대기시간 및 대기 순서를 표시판에 표출했고, 내원객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웹 해킹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웹 방화벽’을 도입 정보보안을 한층 강화했고, 부속병원의 노후화된 네트워크 스위치교체는 물론 백본 및 단말기까지 이중화함으로써 무정지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영상 EMR시스템’ 구축사업과 급증하는 연구 및 임상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통합 백업 솔루션’을 추진하고 있다.
송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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