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 청정진안 만들기 적극 나서…폐농약 등 수시로 집하
진안 마령면, 청정진안 만들기 적극 나서…폐농약 등 수시로 집하
  • 고봉석 기자
  • 입력 2020-05-11 17:13
  • 승인 2020.05.11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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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 마령면(면장 정상화)이 청정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재활용선별장에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수거 담당자와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상시 소통을 해 재활용품과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수시로 집하 받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폐비닐과 농약병을 낸 가구에게는 생활용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티켓을 배부하는 그린티켓 제도를 운영 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마령면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상화 마령면장은“행정은 주민들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하고, 주민들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청정한 마령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령면은 지난해 청정 환경 지키기의 일환으로 진안군이 중점 추진 중인 쓰레기 3NO운동을 주민주도로 적극 추진하여 최우수 읍면으로 포상을 받은 바 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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