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의회 의장단·위원장단 및 각 당 원내대표가 참석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자발적 기부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11일부터 시작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 과정에서 지원금 전액이나 일부를 기부할 수 있다.

이용범 의장은“중앙정부의 정책기조도 살리고, 가계소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취지도 살리기 위해, 인천시의회는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운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하면서, “인천시의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저소득층 가계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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