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영상의학과 노홍기 교수가 ‘뇌혈관질환의 신경중재치료’라는 제목의 강의를 실시한다.
뇌혈관질환은 국내에서 특정 사인에 의한 사망 중 두 번째 원인을 차지하는 것으로서 노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점점 더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흔히 뇌졸중 또는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혈관질환은 빠른 응급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실시되는 신경중재치료란 대퇴부 동맥 등을 통해 경부 또는 뇌혈관 내에 미세관과 유도철사 등을 삽입해 혈전용해제나 색전물질을 투여하는 비수술적 방법이다.
기존의 뇌혈관 수술보다 비교적 빠르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이들이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번 강의는 신경중재치료에 대한 소개와 적용범위, 사례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 02-2030-5500~1
송효찬 s2501@dailysun.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