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출신 첫 여성 기관장 탄생
간호사 출신 첫 여성 기관장 탄생
  • 송효찬 
  • 입력 2007-11-20 10:42
  • 승인 2007.11.2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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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의료관리원, 케어센터 원장에 새 인물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은 산재의료관리원에 처음으로 ‘간호사 출신 여성 기관장’이 탄생했다.

산재의료관리원은 이복순 인천중앙병원 간호부장을 경기케어센터 원장, 이기옥 태백중앙병원 간호부장을 태백케어센터 원장에 각각 임명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복순 경기케어센터 원장은 75년 조선대병원 간호사로 입문, 여수전남대 병원 수간호사, 순천병원 간호부장, 안산중앙병원 간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 7월부터 경기케어센터 원장 직무대리로 재직해왔다.

또한 이기옥 태백케어센터 원장은 77년 서울여자간호대 졸업, 이대 동대문병원 간호사로 입문해 태백중앙병원, 안산중앙병원 ,대전중앙병원, 창원병원 간호부장을 역임하는 등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병원 간호부장을 두루 역임한 인물이다.

이번 인사로 이복순 경기케어센터 원장과 이기옥 태백케어센터 원장은 기관장으로 전격 발탁됨으로써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붙이게 됐다.

송효찬  s2501@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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