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미녀 대학생 50명이 지난 26일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이하 IVI)를 방문했다.
IVI는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이 달 역사적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이하 WMU)는 지난 2005년부터 IVI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으로 알려졌다.
대표들은 이날 백신과 IVI에 대해 소개받고 연구시설을 둘러봤으며 같은 날 영종도의 스카이 72 골프클럽에서 열린 자선바자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선발대회는 1986년 유엔이 제정한 ‘세계 평화의 해’를 기념해 창립됐으며, 수상자들은 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으로 임명돼 난민 구호, 장애우 봉사, 질병퇴치와 환경 보호 등 각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송효찬 s2501@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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