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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8일 오전 11시, 시청 4층 복지정책과에서 진주복지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사회복지관련 단체장 등 1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콜센터 라운딩 등 소규모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3월부터 원스톱 체계의 복지상담창구인 복지콜센터를 운영해 왔는데, 개소식이 늦어진 것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개소식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진주복지콜센터는 경상남도 최초이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상담원으로 근무하며 심층 상담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 지원, 여성과 가족,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보건의료, 시민생활편의와 관련된 630여 개 사업의 종합정보를 복지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진주형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긴급재난지원 등 각종 지원에 대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복지콜센터가 복지소통의 1번지가 돼 시민의 복지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 진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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