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장에 양형식 전 전북도의사회 회장 취임
 임실군보건의료원장에 양형식 전 전북도의사회 회장 취임
  • 고봉석 기자
  • 입력 2020-05-08 16:18
  • 승인 2020.05.08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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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 보건의료원 신임 원장 (65)에 임실출신으로 전북 의료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양형식 전 전라북도 의사회 회장이 취임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8 일 대회의실에서 의료원 직원 및 지인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형식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양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랑하는 고향 임실에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군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 요구에 부합하는 의료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어 그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부터 청정지역 임실을 지켜내는 것이 첫 번째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임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의학박사 내과전문의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임명됐으며임기는 3 년이다.
 
그는 1983 년 전주 양형식내과 원장을 시작으로 양지내과병원 병원장 ,드림 솔 병원 병원장 ,전라북도 의사회 회장 ,전북대학교병원 사외이사를 지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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