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는 8일 포천시 관인농협에서 ‘찬찬찬’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농협 박옥래 부본부장, 관인농협 안황하 조합장,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김봉선 회장 및 포천시청 성운 지역공동체 팀장, 관인면 전영진 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지역 농산물로 만든 반찬과 보리떡을 200가정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비대면 배달을 하였다.
박옥래 부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따뜻한 마음이 같이 전달됐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찬찬찬’이란, 가득차다의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더한 말로 건강도 행복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모두의 기쁨과 행복한 마음까지 담아낸 함축적인 의미의 명칭이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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