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병원 대강당에서 이창홍 의료원장과 보직 교수,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감동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CS활동의 일환으로 “제가 모시겠습니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제가 설명 드리겠습니다.”라는 세 가지 구호를 걸고 세 가지 마음 자세로 병원을 찾는 모두에게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전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병원의 충성도를 높이고 초진환자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병원의 첫 인상을 제공하는 한편 설명에 대한 환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기획된 것이며 주요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매일 외래를 돌며 환자들과 만난다.
이창홍 의료원장은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열정과 실천이 필요할 때며 고객감동을 위한 작은 실천이 마음을 움직이고, 가깝고 편안한 병원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포식 이후 전 교직원들은 배지를 패용하고,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갈 것을 다짐하며 “제가 하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송효찬 s2501@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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