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등교개학 대비 학교시설물 화재 안전점검
경북도교육청, 등교개학 대비 학교시설물 화재 안전점검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5-08 13:50
  • 승인 2020.05.08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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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모든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경북도교육청이 등교개학을 대비해 학교 내 모든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안동 경일고 생활관 전시실 안전점검)
경북도교육청이 등교개학을 대비해 학교 내 모든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안동 경일고 생활관 전시실 안전점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학교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수변전시설 등 모든 전기설비에 대해 학교 자체 안전점검을 한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학교 전기실 수배전반 내부 전기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에 따라 학교 내 시설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전기용량 75kw이상인 각급 학교는 ‘전기사업법’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나 전기안전관리대행사업자에게 전기안전관리를 대행하고 있으며, 전기용량에 따라 월 1∼4회 이상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점검을 하고 있다.

한 낮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선풍기, 냉방기 등의 사용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수변전시설을 포함한 모든 전기설비에 대해 점검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학교시설의 침수나 누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에 대한 관리도 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도록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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