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 접근 어려운 장애인 등 대상으로 신청받아...
- 20개 품목 91개 제품 보급, 6월 19일까지 가능
- 20개 품목 91개 제품 보급, 6월 19일까지 가능

[일요서울ㅣ광양 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가 오는 6월 19일까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고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해 장애인들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품목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특수키보드 등 91개 제품으로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장애인 등은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등록된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정보통신보조기기 사이트(www.at4u.or.kr)로 신청하거나 광양시 정보통신과를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급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7월 17일 전라남도 홈페이지에 공지하거나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우리 시 장애인 등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많이 지원받도록 적극 홍보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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