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30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지역주민과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바자회에는 병원 교직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등 20여 가지의 물품들이 판매됐으며, 일부 인기 품목은 행사 시작과 함께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진료차 병원을 찾은 김명숙(40)씨는 이날 바자회에 참석해 “병원에서 진료도 받으며 좋은 물건들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데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 였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세경 병원장은 이 날 행사장을 찾아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의 불우이웃들을 돕는데 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중앙대학교병원이 되도록 모두 합심하자”며 진행요원들을 격려했다.
송효찬 기자 s250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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