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하동 어르신에 감사 서한문
어버이날 하동 어르신에 감사 서한문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5-08 09:12
  • 승인 2020.05.08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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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어버이날 행사 대신 65세 이상 1만 1216세대에 군수 서한문 발송

[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1만 1216세대에 군수 서한문을 발송했다.

어버이날 서한문 @ 하동군 제공
어버이날 서한문 @ 하동군 제공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각종 행사를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어버이날 또한 코로나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군수 서한문 보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윤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어르신들께 제48회 어버이날을 축하드림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어르신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데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을 통한 사회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재 휴관 중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개관 전 생활 속 거리두기, 위생지침 준수 등을 통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윤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적으로 고생한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이번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청정 하동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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