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7일부터 소속 공공도서관 부분 개방
경북교육청, 7일부터 소속 공공도서관 부분 개방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5-07 20:08
  • 승인 2020.05.07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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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 두기에 따른 도서관 대응체계 1단계 서비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전경.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전경.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경북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을 7일부터 부분적으로 개방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서관 부분 개방은 코로나19의 장기유행에 대비해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따른 도서관 대응체계 1단계 서비스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도서관은 27개 공공도서관(본관 22개관, 분관 5개관) 중 경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을 제외한 26개 공공도서관의 자료실과 포항의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자료실이다.

도서관 1단계 서비스는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개방 △실내 인원 제한과 분산 △대출과 반납 △실내 착석 불가 △자가대출반납기 사용 권장 등이다.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시기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제한적으로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정기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서관 방문 시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후 자료실 이용이 가능하며 자료실 이외에는 개방하지 않으므로 출입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홈페이지나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지 않은 만큼 공공도서관의 철저한 내부소독·발열체크 등 방역 강화 조치를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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