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 ‘백신프로젝트’ 나눔기업 인증식...지역아동 위한 나눔문화 앞장서
아시아문화원, ‘백신프로젝트’ 나눔기업 인증식...지역아동 위한 나눔문화 앞장서
  • 임명순 기자
  • 입력 2020-05-07 18:17
  • 승인 2020.05.07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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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아시아문화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SRB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하는 ‘백신프로젝트’나눔기업 인증식을 가졌다.(사진제공=아시아문화원)
▲7일 오전 아시아문화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SRB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하는 ‘백신프로젝트’ 나눔기업 인증식을 가졌다.(사진제공=아시아문화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이하 문화원)은 7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SRB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하는 ‘백신프로젝트’ 나눔기업 인증식을 가졌다.

‘백신 프로젝트’는 백원의 신나는 나눔의 줄임말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온택트(Ontact·온라인 통한 교류·소통) 소액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인증식을 계기로 아시아문화원은 지역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내 게시판 등 소통채널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기부릴레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기부는 하루 100원씩 한 달 3천여원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후원금은 지역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비 지원, 보호아동의 자립을 위한 준비비,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원은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들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또 매년 5월 개최되는 가족문화축제 ‘하우펀’행사기간 동안 놀이기부 프로그램 ‘기부방방’ 운영을 통해 모아진 성금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대를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문화원 직원들의 나눔 활동이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백신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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