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은 7일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명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장(애국지사 故 이창신 선생 자녀) 댁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명한 관장의 부친 故 이창신 선생은 1929년 11월 27일 전남 나주에서 나주농업보습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 관련자 석방을 요구하는 선전물을 배포하며 시위운동을 했고, 1930년 2월 10일 제 2차로 광주학생사건에 동조하는 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구금된바 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9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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