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에너지카페에 이어 지역 에너지전환 플랫폼 제2호점 오픈
기후위기․온실가스․에너지 전환 대응 주민 참여 역할 기대
기후위기․온실가스․에너지 전환 대응 주민 참여 역할 기대

[일요서울 |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대덕구가 7일 오정동 운암빌딩 건너편 달그락카페에서 대덕넷제로 에너지카페(이하 ’대덕 넷제로)를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대덕 넷제로는 지난해 개소한 대덕에너지카페에 이어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민 소통이 이뤄지는 신재생에너지 지역확산 플랫폼 제2호점이다.
이번 오픈 행사에서는 외부의 전력공급 없이 자체생산 에너지를 이용하는 넷제로 체험 이벤트(자전거 발전기로 과일주스 만들기)가 진행됐다.
카페 내에는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각종 도서와 LED등, 에너지 절약 물품이 비치돼 주민 누구나 쉽게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문제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 넷제로 에너지카페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지역 주민 주도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카페를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에너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에 구심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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