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고농도 미세먼지 및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
경산시, 고농도 미세먼지 및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5-06 18:01
  • 승인 2020.05.06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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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도로 살수차 운영으로 미세먼지와 폭염 동시 저감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친환경 CNG 살수차를 20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경산시는 미세먼지 및 폭염주의보 발령 시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등에 살수차 1대를 투입해 도로 살수를 실시하며, 운행 차량은 친환경 CNG 고압살수 차량(6.7톤)으로 경산시 주요도로변에 일 2회 이상 운영한다.

시는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잡기 위해 살수 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운행결과에 따라 살수구간, 살수횟수 등을 조정해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김인원 경산시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조치와 폭염대응을 위한 도로 살수차 운영으로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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