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전직원, 코로나19 소비침체 중소제조업소 판로 지원에 발벗고 나서
연수구 전직원, 코로나19 소비침체 중소제조업소 판로 지원에 발벗고 나서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5-06 12:09
  • 승인 2020.05.06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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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식품 중점홍보업소로 선정된 식품제조가공업 9개소 참여 '생산식품 할인판매전' 실시
연수구, 코로나19’로 인해 약 30%이상 납품이 감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소 판로 지원에 총력
연수구, 코로나19’로 인해 약 30%이상 납품이 감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소 판로 지원에 총력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제조업소의 판로를 지원코자 구청 공무원들의 착한 소비 동참을 유도하는 ‘가정의 달 맞이 연수구 생산식품 할인판매전’을 오는 15일 까지 연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생산식품 중점홍보업소로 선정된 식품제조가공업 9개소가 참여한다. 정상 판매가 대비 10~35%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 판매 없이 개별 전화 주문 시에 각 부서로 일괄 배송하거나 택배 발송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구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30%이상 납품이 감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이번 행사로 관내 생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다양화 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청 직원들의 착한 소비가 관내 중소제조업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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