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사각지대 없는 안전 학교 환경 조성 '박차'
인천시교육청, 사각지대 없는 안전 학교 환경 조성 '박차'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5-04 16:58
  • 승인 2020.05.04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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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의 안전 확보를 위한 학교 안전 시설 개선 앞장
출입통제실, 출입통제장치, CCTV 설치비 지원을 통한 안전 시설 인프라 확충
인천시교육청,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시설 인프라 확충에 나서
인천시교육청,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시설 인프라 확충에 나서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에 출입통제실, 출입통제장치, 고화질 CCTV 등 설치비 총 11억 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3억 6150만 원을 지원하여 출입통제실(14교)과 출입통제장치(80교)를 설치 중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외부인의 학교 무단침입을 막고 주차장 및 운동장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외부인의 교사동 출입을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입통제실의 경우, 2020년 현재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97.3%에 설치되었으며, 지역 여건으로 설치를 희망하지 않거나 학교 공사 등으로 추후 설치 예정인 15교를 제외하면 모든 학교에 출입통제실이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외부인 무단침입 및 학교폭력 발생 가능성을 예방하고자 학교 내 곳곳에 설치한 CCTV 중 성능이 떨어지는 1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개선해 안전을 강화했다. 올해 7억 원을 지원하여 관내 66교의 저화질 CCTV 669대를 모두 고화질로 교체하였고, 59교에는 331대를 새로 설치하여 학교 내 사각지대를 줄였다.

임현국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이 조성되어야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이 보장된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안전 시설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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