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5일부터 20일까지 식중독 발생 취약 위생업소에 대하여 식중독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위생수준 향상을 ‘다중이용 식중독발생 취약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형백화점·마트, 예식장, 뷔페업소, 출장조리업체 등 식품접객업 197개소에 대해 달서구청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및 홍보사항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보관 및 음식물 쓰레기처리 적정 여부 ▲유통기한 등 식품취급기준 준수 ▲기타 업소의 위생적인 시설 및 영업자준수사항 준수 여부 ▲위생등급제, 식중독 예방, 좋은 식단 실천 나트륨 줄이기 홍보 및 영업자 가이드 북 배부 등 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중이용업소에 가족 외식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형 식품접객업소들의 지도·점검을 통하여 각종 식품안전사고의 사전예방 및 주민들의 위생업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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