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쭈구리야구단, 코로나 극복 특별성금 기탁
어쭈구리야구단, 코로나 극복 특별성금 기탁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5-04 11:13
  • 승인 2020.05.0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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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회원 정성담긴 성금 120만원…코로나19로 어려움 처한 군민에 사용

[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경남 하동군 어쭈구리야구단이 지난달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어쭈구리야구단이 지난달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어쭈구리야구단이 지난달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어쭈구리야구단은 여영모 초대단장과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2010년 창단한 사회인 야구단으로, 야구뿐만 아니라 장애우와 함께하는 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야구를 좋아하는 회원들의 회비로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박정희 단장은 “어쭈구리야구단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성금”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쭈구리야구단의 뜻깊은 기부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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