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황금연휴기간 주요 관광지 거리두기 캠페인 실시
강진군, 황금연휴기간 주요 관광지 거리두기 캠페인 실시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5-04 02:19
  • 승인 2020.05.04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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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미터 이상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관광객 집중 홍보
전남 강진군은 황금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주요관광지에 설치된 현수막이다.
전남 강진군은 황금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주요관광지에 설치된 현수막이다.

[일요서울ㅣ강진 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오는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따라 관내 주요 관광지 입구 등에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관광지내에서 2m 이상 떨어져 있기 ▲공용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관광객 밀집장소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등이다.

군은 가우도 및 사의재 한옥체험관, 주요 사찰에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광지 내 쉼터 및 공중화장실 등 공동이용공간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 입구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거리두기 캠페인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전국의 관광객들이 대거 강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황금연휴인 5월 5일까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 위기극복을 이룰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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