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미터 이상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관광객 집중 홍보

[일요서울ㅣ강진 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오는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따라 관내 주요 관광지 입구 등에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관광지내에서 2m 이상 떨어져 있기 ▲공용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관광객 밀집장소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등이다.
군은 가우도 및 사의재 한옥체험관, 주요 사찰에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광지 내 쉼터 및 공중화장실 등 공동이용공간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 입구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거리두기 캠페인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전국의 관광객들이 대거 강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황금연휴인 5월 5일까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 위기극복을 이룰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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