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등산객 대상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나서
부평구, 등산객 대상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나서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5-03 10:54
  • 승인 2020.05.03 2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산 등 7개산 주요등산로 20곳에 현수막과 손소독제 비치 등 대대적 홍보활동 전개
부평구, 등산객 대상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시
부평구, 등산객 대상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시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가 오는 5일까지 등산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 22일부터 실시 중인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이 5월 5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지역 내 등산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인천시가 과잉 대응하면 시민은 더 안전하다’는 인천시의 대응 기조에 따라 지난 달 22일 장수산 등 7개산 주요등산로 20곳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또한 오는 5일까지 주요등산로를 중심으로 등산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이 몰리는 집중기간에 코로나19 감염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등산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