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신민철 결혼 [MBC 제공]](/news/photo/202005/387270_303499_4317.jpg)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남자친구인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한다.
혜림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는 1일 “우혜림과 신민철이 지난 7년의 세월 동안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혜림과 신민철의 결혼식은 오는 7월 서울에서 진행되며, 세부적인 부분은 현재 논의 중이다.
소속사 측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혜림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달 6일 MBC TV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새 커플로 합류, 지난 7년여 동안의 연애 비하인드를 전하고 있다.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했다. 2017년 1월 팀 해체 후 음악,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오다 지난 3월 원더걸스 멤버였던 유빈이 세운 르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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