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11개교 확대 운영
경북도교육청,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11개교 확대 운영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5-01 17:10
  • 승인 2020.05.0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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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고, 상주고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올해 처음 시작
지난해 포항고 360도 카메라 활용수업.
지난해 포항고 360도 카메라 활용수업.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형 과학중점학교’11개교를 운영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북형 과학중점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일반계 고교의 과학 ․ 수학·정보교육 강화를 통한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 지정으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0학년도부터는 교육부 지정으로 운영되던 구미고, 경주 계림고, 김천여자고, 포항고, 포항이동고, 문경여자고, 청도고, 상주 함창고, 구미여자고 등 9개교 외 상주고, 영천고를 포함한 11개교로 확대해 총 14억56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북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교육 강화를 통한 과학기술 기반 핵심역량을 가진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전체 교육과정 중에서 수학 ․ 과학 ․ 정보 교과를 45% 이상 이수하고, 다양한 실험과목 개설, 연구기관 협력 과제연구, 전문가 특강,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경북형 과학중점학교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다양한 과학과목 선택권을 확보해 학생들의 이공계열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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