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전단, 벽보 및 불법사설안내판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간판 등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가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달 28일 학생안전 위해요소를 차단하고 깨끗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청 도시재생경관과(광고물관리팀), 검단출장소(산업팀) 및 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체 정비반을 편성해 서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주변 정비를 진행했다.
중점 정비 대상은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전단, 벽보 및 불법사설안내판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간판이 해당된다. 특히 선정적인 문구가 있는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발견 즉시 폐기 처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미뤄지고 있으나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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