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 목표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9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저출생⋅고령사회에 따른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주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진주시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생애주기별 대표 등 1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각자의 연령 및 계층을 대표해 일자리, 복지, 문화, 주거, 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인구시책사업을 심의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거나 제안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저출생⋅고령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위원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인구시책에 적극 반영해 진주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진주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으로, 설문조사 및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인구시책을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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