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자활사업 '희망잡(Job)아! 프로젝트' 일도잡고 성과금도 받고...
인천시의 자활사업 '희망잡(Job)아! 프로젝트' 일도잡고 성과금도 받고...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4-29 14:26
  • 승인 2020.04.29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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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고용안정과 자활성공 지원을 위해 시가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인천시, 현재 자활사업 참여 중인 2,600여명의 저소득층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에 나서
인천시, 현재 자활사업 참여 중인 2,600여명의 저소득층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에 나서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자활사업 참여자가 취·창업에 성공할 경우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희망잡(Job)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희망잡(Job)아 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의 고용안정과 자활성공 지원을 위해 시가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자활성공 및 탈수급 지원정책으로 2017년부터 총 303명의 취·창업 성공자에게 2억8천8백59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중 취·창업 후 일정기간(취업은 최대 6개월, 창업은 최대 10개월) 근로를 유지하면서 월 1백35만4천원 (시장진입형 표준소득액) 이상의 급여를 받을 경우 30만원부터 최대 150만원의 성과보상금을 지원한다.

신청희망자는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군·구 담당자가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취업과 창업을 구분해 성과보상금을 지급한다.

조명노 자활증진과장은 “현재 자활사업 참여 중인 2,600여명의 저소득층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을 잘 극복하고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집중적·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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