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전 주유소에 코로나 예방물품 지원
하동지역 전 주유소에 코로나 예방물품 지원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4-29 12:57
  • 승인 2020.04.29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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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코로나19 확산 방지…34개 주유소에 손소독제·손세정제 등 지원

[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4개 모든 주유소에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동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4개 모든 주유소에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4개 모든 주유소에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 하동군 제공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주유소 석유류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불특정다수가 방문하는 주유소의 특성상 각별히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지난 27·28일 이틀간 전 주유소를 직접 찾아 손세정제·손소독제·분무형 소독제 등 3종의 코로나 예방물품을 전하고, 코로나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교육과 계도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감염자 수 감소세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 사태의 추이에 따라 관련법상 공중화장실로 규정된 주유소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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