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5월 1일 근로자의 날 생활쓰레기 수거 안한다
목포시, 5월 1일 근로자의 날 생활쓰레기 수거 안한다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4-29 12:57
  • 승인 2020.04.29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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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쓰레기 4월 30일 배출 자제, 5월 1일 일몰 이후 배출
-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의거 휴무 의무적 보장
- 음식물류폐기물 정상 수거... 기동 수거반 별도 운영 계획
전남 목포시청 전경
전남 목포시청 전경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생활쓰레기(종량제, 재활용품, 대형폐기물)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 근로자의 휴무를 의무적으로 보장하게 돼 있어,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환경미화원과 처리시설 근로자에 대한 휴무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식물류폐기물은 정상적으로 수거되며, 생활쓰레기 미수거로 발생되는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간선도로변 쓰레기 수거팀과 기동 수거반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께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4월 30일은 생활쓰레기를 내놓지 말고 5월 1일 일몰시간(저녁시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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