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코로나19 경기침체 전사적 대응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 발족
한국남동발전, 코로나19 경기침체 전사적 대응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 발족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4-29 11:19
  • 승인 2020.04.29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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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9일, 진주 본사에서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29일,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 한국남동발전(주) 제공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29일,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 한국남동발전(주) 제공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 위기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공공분야 투자비 조기집행 및 선결재·선구매를 통한 내수보완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할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중기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함하는 공기업의 사회적책임 및 의무이행에 과감한 속도를 더하고자 기획됐다.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단장(기획관리본부장)을 포함해 예산 조기집행반(반장 기획처장), 중소기업 지원반(반장 동반성장처장), 지역경제 활성화반(반장 경영관리처장) 및 예하 16개의 유관부서로 구성돼 투자비·손익예산 조기집행, 중소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과제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단장을 맡게 된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날 “국가적 위기상황에 공기업은 그에 걸맞는 책임이 주어진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사 차원의 과감한 과제발굴과 신속한 추진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KOEN이 되자”며 단원들을 독려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그 간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구매캠페인, 취약계층 기부, 임직원의 급여반납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었지만 총괄 조직 없이 각 개별 부서에서 이뤄진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이 발족됨에 따라 단장을 중심으로 유관부서가 협업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향후 과제발굴 및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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