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 동향면(면장 박태열)이 새봄을 맞이하여 깨끗한 동향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지난 27일부터 2일간 마을 표지석 일제 정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면 내 28개 마을 중 표지석이 설치된 마을을 대상으로 퇴색되고 훼손돼 마을명이 제대로 알아보기 힘든 표지석을 대상으로 정비해 원래의 모습으로 복구했다.
중노 마을이장은 “그동안 보기 싫어도 엄두가 나지 않아 방치하고 생활해 왔는데 깨끗하게 새 단장을 하고 나니 마을 전체가 환해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태열 동향면장은 “말끔히 정비된 표지석이 동향을 찾는 손님들을 더 반갑고 따뜻하게 맞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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