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지난 24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020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컨설팅’ 그룹별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으로 수원시의 종합청렴도(내부청렴도·외부청렴도)를 향상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화성시·파주시·가평군 등 4개 시·군 청렴팀장,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 담당사무원,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청렴도 평가 저조 원인 분석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 브리핑, 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그룹별 회의는 향후 2차, 3차 컨설팅 회의를 진행하여 보고서 작성(7~9월) 및 컨설팅 성과 공유(11월)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도 향상을 원하는 공공기관(26개)에 우수기관을 멘토로 짝지어 주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알려주는 컨설팅으로 기관별 반부패·청렴 업무계획, 청렴도·시책 평가 결과,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컨설팅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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