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동산단 화재 진압 모범환경미화원 표창 시상
남동구, 남동산단 화재 진압 모범환경미화원 표창 시상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4-28 10:23
  • 승인 2020.04.2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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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전 1시 4분경 남동산단 내 화재현장 신속 대처 초기 진압
남동산단 화재 진압한 모범환경미화원 표창 시상
남동산단 화재 진압한 모범환경미화원 표창 시상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난 27일 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2명(유한천, 김영창)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한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23일 오전 1시 4분경 남동산단 내 화재현장 인근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지하고, 119신고 후 공장 내 비치된 소화기로 곧바로 진화 작업을 실시해 자칫 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이들은 남동구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체결한 ㈜경남주택관리(대표 박종우) 소속 근로자로 남촌도림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 및 남동산단의 생활, 재활용,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대처로 관내 화재 진압에 도움을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항상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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