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3’,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7월16일→11월5일로 개봉 연기
‘스파이더맨3’,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7월16일→11월5일로 개봉 연기
  • 곽영미 기자
  • 입력 2020-04-27 20:18
  • 승인 2020.04.27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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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이미지 [소니픽처스 제공]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이미지 [소니픽처스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3'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개봉을 미뤘다.

소니픽처스는 25일(현지시간) “내년 7월16일 개봉 예정이었던 '스파이더맨3'의 개봉 일을 같은 해 11월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현재 할리우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로 인해 오는 7월부터 시작 예정이던 ‘스파이더맨3’ 제작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픽처스의 이 같은 개봉 연기 결정에 월트디즈니컴퍼니 산하 마블스튜디오도 MCN(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영화 출시 일을 연이어 변경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2021년 11월5일에서 2022년 3월25일로, '토르: 러브 앤드 선더'는 2022년 2월11일로 개봉 일을 조정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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