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5번 ‘음메 기죽어!!’
하루에 5번 ‘음메 기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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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4-12 09:00
  • 승인 2006.04.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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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별별 이유로 다 기죽을 일이 생긴다. 젊은 아내를 새로 맞이한 어느 정력가 노인의 일기장을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2003년 2월21일 5회, 조금 섭섭한 면이 없지 않다. 하루에 5회를 하고서도 섭섭하다니 원…. 매일 밤과 낮, 아침을 가리지 않고 하루에 5~10회씩 섹스에 매진한(?) 걸로 보아 그가 섹스 횟수에 얼마나 집착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섹스는 횟수보다 지속 시간과 정성(?)이 중요하다.

여성의 80~90%가 섹스를 시작한 지 15분이 지난 후에야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한다. 결국 웬수가 아닌 사랑스런 남편으로 대우를 받기 위해서 15분 정도의 흥분을 유지시켜줄 노력과 기본기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특히 삽입한지 2분 이내에 사정을 끝내고 혼자 등 돌리고 코를 고는 남자는 절대 환영받을 수 없다. 그럼 여성들이 환상적인 오르가즘이라고 말하는 G-spot을 알아보자. G-spot이란 여성이 성적쾌감을 극대로 느낄 수 있는 질 안의 어떤 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여성의 성감대를 이야기할 때 유두, 음핵 그리고 이 G-spot을 가장 많이 이야기한다. G-spot 오르가즘은 음핵만을 자극해서 얻어지는 오르가즘보다 훨씬 강렬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G-spot이 존재한다는 명백한 증거는 없다. 이 지점일 것이라고 추측이 되는 곳이 클리토리스 뿌리 부분에 성감 신경이 집중해 있는 위치다. 손가락을 삽입해서 질 입구에서 5㎝정도의 질 앞 벽을 움직이듯 눌러 자극했을 때 강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 위치가 흔히 이야기 하는 G-spot이라고 논의되고 있다. 그렇다면 상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쉬운 방법은 연인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같은 성감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연인의 성감대는 어디인지, 어떤 체위를 원하는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둘째, 여성의 마음의 창을 두드리라. 상상력이 풍부한 여성들은 당신의 달콤한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를 부여하고, 에로틱한 분위기에 빠져들어 쉽게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크기가 문제라고 생각되면 수술을 권한다. 간혹 여성이 대물에 집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역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길이와 굵기 그리고 조루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엉덩이나 허벅지 등 드러나는 부위가 아닌 사타구니 안쪽의 은밀한 부위를 약간 절개하여 흉터가 남지 않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남성의 크기와 성행위 만족도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노력여하에 따라 작은 물건으로도 여성을 만족시키는 방법은 많다. 그러나 남성 확대는 성적 만족감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자신감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겠다. <02-776-0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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