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숫자에 ‘불과’
크기는 숫자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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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2-06 09:00
  • 승인 2006.0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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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제학자 슈마허는 자신의 저서에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주장한 바 있지만 오늘날의 현실은 뭐니뭐니해도 ‘큰 것이 미덕’인 시대가 아닌가 싶다. 집이야 물론 클수록 좋고 그러다보니 가전제품이며 가구들도 모두 대형이다. 하긴 요즘엔 집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대형가전제품을 선호하는 주부들이 크게 늘었다. 그래서 그런걸까. 병원을 찾는 남성들 중에는 “아내가 은근히 ‘큰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확대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런 ‘대물선호사상’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오랜 전통이기도 하다.

‘옥보단’이라는 중국 영화에서는 자신의 성기를 잘라내고 말의 성기를 이식하는가 하면, 벌에 쏘여 퉁퉁 불어나게 하는 ‘엽기적인’ 짓도 서슴지 않고 있다. 나아가 중국의 육포단이라고 하는 오랜 성서(性書)에는 개의 힘줄을 떼어내 자신의 성기에 접합수술을 했다고 하는 기록도 나와 있다. 동양인의 성기는 서양인의 것보다 조금 작은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다. 이는 콘돔의 크기에서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유럽의 표준형 콘돔은 직경 5.6cm, 크기는 17cm에 이른다. 반면 동양인의 경우 직경 4.1cm, 길이 11.4cm. 길이에 있어서는 무려 5~6cm의 차이가 난다. 그래서 한때 동양인들은 서양의 포르노를 보면서 그 길이에 경악을 금치 못했던 시절도 있었다.

성기의 크기는 남성들에겐 일종의 ‘자존심’이자 ‘욕망’이기도 하다. 여성을 만족시켜주고 싶은 욕망, 그렇게 해서 남성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자 하는 욕망의 일종인 것이다. 때문에 왜소한 성기, 부족한 성적 능력은 남성을 깊은 콤플렉스에 빠지게 하곤 한다. 한 평생 이런 콤플렉스에 시달리기보다는 과감하게 용기를 내어 수술을 받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또한 최신 의학은 이런 욕구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정도로 발달해 있다. 인체 내부의 해면체를 끌어내는 방법, 혹은 인체의 다른 살을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인조피부를 이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수술법이 있기 때문이다. 문의:02-706-0668 http://www.bestpe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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