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에 성금 1백52만원 기탁....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사업 사용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서구지회(회장 서종희, 이하 연합회)가 지난 24일 서구청(구청장 이재현)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백52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연합회 소속 원장 39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다.
서종희 연합회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서구 전체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3차례 걸쳐 마스크를 지원해 주고, 손소독제와 소독비 등 방역비를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우리 어린이집도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모금했다”고 전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연합회에 감사를 전하며 “기부된 성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린이집의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으로 안전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고, 긴급보육으로 등원하는 아이들과 가정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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